길운마당 · 안내
병술일주(丙戌) 풀이 — 성격·일·관계
늦가을 해 질 녘 마을 어귀를 지키는 화롯불
- 천간(일간)
- 丙 병 · 양의 화(火)
- 지지(일지)
- 戌 술 · 토(土) · 개띠의 글자 · 가을
- 지지 속 천간
- 신·정·무 (본기 무)
- 일지 본기의 십성
- 식신
- 십이운성
- 묘
- 두 글자의 관계
- 일간의 화(火)가 지지의 토(土)를 길러 내는 모양이에요(火生土).
기본 결
병화는 하늘의 해, 술토는 가을걷이를 마친 메마른 흙이자 불씨를 품은 땅으로 읽어요. 불이 흙을 길러 내는 짝이라, 하루를 마무리하는 햇빛처럼 따뜻하면서도 깊이 생각하고 품어 두는 모습으로 풀이하곤 해요. 개의 글자답게 아끼는 것을 끝까지 지키려는 마음이 크다는 해석이 자주 붙어요.
잘 드러나는 모습
- 한번 맡은 사람과 일을 끝까지 지키는 의리
-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깊이 헤아리는 속정
- 남이 지나친 것을 다시 살피는 사려 깊음
조심하면 좋은 점
- 생각을 속에 오래 묻어 두어 답답해질 수 있어요
- 지난 일을 쉽게 내려놓지 못할 때가 있어요
- 혼자 해결하려다 도움을 청할 때를 놓칠 수 있어요
일과 돈
경험과 노하우가 쌓일수록 빛나는 일, 무언가를 지키고 정리해 다음으로 넘기는 일에서 장점이 살아난다고 봐요. 돈은 차곡차곡 쌓아 두는 편이 맞을 수 있으니, 목표 금액을 정해 두면 모으는 재미가 붙어요.
관계와 사랑
말수는 적어도 곁을 오래 지키는 믿음직한 편으로 풀이해요. 마음속에 쌓인 생각을 가끔 꺼내 들려주면 상대도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어요.

할매 한마디화롯불은 겉은 잿빛이어도 속은 따숩지요. 그 따순 속을 가끔은 꺼내 보여 주세요.
같은 병丙 일간의 다른 일주
丙寅병인일주이른 봄 숲 너머로 힘차게 솟는 아침 해丙子병자일주얼어붙은 겨울 호수 위로 떠오르는 한낮의 해丙申병신일주가을 저녁 산마루에 걸려 들판을 물들이는 노을丙午병오일주한여름 정오 들판 위에 가장 높이 뜬 해丙辰병진일주봄비 갠 뒤 촉촉한 밭을 데우는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