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운마당 · 안내
계사일주(癸巳) 풀이 — 성격·일·관계
초여름 햇살 속에 피어오르는 아침 물안개
- 천간(일간)
- 癸 계 · 음의 수(水)
- 지지(일지)
- 巳 사 · 화(火) · 뱀띠의 글자 · 여름
- 지지 속 천간
- 무·경·병 (본기 병)
- 일지 본기의 십성
- 정재
- 십이운성
- 태
- 두 글자의 관계
- 일간의 수(水)가 지지의 화(火)를 다스리는 모양이에요(水剋火).
기본 결
계수는 이슬과 안개 같은 섬세한 물, 사화는 초여름의 밝게 달아오르는 불로 읽어요. 물이 불을 다스리는 짝이라, 조용한 겉모습 안에 현실을 꼼꼼히 챙기는 실속과 은근한 열정이 함께 있는 모습으로 풀이하곤 해요. 뱀처럼 지혜롭게 때를 살핀다는 해석도 자주 붙어요.
잘 드러나는 모습
- 드러내지 않고 실속을 챙기는 영리함
- 상황의 분위기를 빠르게 알아채는 눈치
- 필요한 순간에 조용히 힘을 쓰는 집중력
조심하면 좋은 점
- 생각을 다 말하지 않아 속을 알기 어렵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요
- 이것저것 재다가 결정을 미루기 쉬워요
- 겉으로 괜찮은 척하다 속으로 지칠 수 있어요
일과 돈
세밀한 계산과 판단이 필요한 일, 사람과 돈의 흐름을 함께 살피는 일에서 장점이 잘 드러난다고 봐요. 돈은 알뜰하게 꾸리는 편으로 풀이하니, 목표 금액을 정해 두면 모으는 재미가 붙을 수 있어요.
관계와 사랑
조용하지만 상대를 세심하게 챙기는 편으로 풀이해요. 관계에서는 마음을 짐작하게 두기보다 좋으면 좋다고 한마디 더 해 주면 정이 한층 깊어질 수 있어요.

할매 한마디안개는 해 뜨면 걷힌다지요. 너무 오래 재지 말고, 마음 정했으면 볕 아래로 나와 보세요.
같은 계癸 일간의 다른 일주
癸酉계유일주가을 새벽 바위 끝에 맺힌 맑은 이슬방울癸未계미일주한여름 뙤약볕 아래 마른 밭을 적시는 단비癸卯계묘일주봄비에 젖어 막 꽃망울을 터뜨린 들풀癸丑계축일주눈 덮인 겨울 밭 아래 조용히 스며드는 물기癸亥계해일주겨울밤 바다로 이어지는 끝없는 물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