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운마당 · 안내
경술일주(庚戌) 풀이 — 성격·일·관계
늦가을 마른 흙둑 아래 묻혀 때를 기다리는 무쇠
- 천간(일간)
- 庚 경 · 양의 금(金)
- 지지(일지)
- 戌 술 · 토(土) · 개띠의 글자 · 가을
- 지지 속 천간
- 신·정·무 (본기 무)
- 일지 본기의 십성
- 편인
- 십이운성
- 쇠
- 두 글자의 관계
- 지지의 토(土)가 일간의 금(金)을 길러 주는 모양이에요(土生金).
기본 결
경금은 단단한 쇠, 술토는 늦가을의 마른 흙으로 읽어요. 흙이 쇠를 품어 길러 주는 짝이라, 겉은 묵직하고 말수가 적어도 속으로는 생각이 깊고 자기 세계가 단단한 모습으로 풀이하곤 해요. 술(戌)은 개를 뜻해 한번 맺은 인연을 지키려는 마음이 크다는 해석이 많아요.
잘 드러나는 모습
- 쉽게 흔들리지 않는 묵직한 믿음직함
- 남들이 잘 모르는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탐구심
- 힘든 때일수록 곁을 떠나지 않는 충직함
조심하면 좋은 점
- 속마음을 잘 꺼내지 않아 무뚝뚝해 보일 수 있어요
- 한번 굳힌 생각을 바꾸는 데 시간이 걸리기 쉬워요
- 혼자 고민을 오래 품고 있다가 지칠 때가 있어요
일과 돈
깊은 지식이나 경험이 쌓여야 빛나는 일, 남이 맡기 어려운 일을 묵묵히 지켜 내는 일에서 장점이 살아난다고 봐요. 돈은 급하게 불리기보다 지켜 가며 천천히 늘리는 방식이 잘 맞을 수 있어요.
관계와 사랑
정을 쉽게 표현하지는 않지만 오래 두고 보면 깊은 사람이라는 풀이가 많아요. 고마움이나 걱정을 짧은 말로라도 자주 건네면 상대가 그 마음을 더 잘 알아챌 수 있어요.

할매 한마디흙 속에 묻힌 쇠는 녹슬지 않고 제때를 기다린대요. 그래도 볕 좋은 날엔 꺼내서 바람 좀 쐬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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