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운마당 · 안내
임진일주(壬辰) 풀이 — 성격·일·관계
봄날 큰 둑 안에 고요히 모여드는 깊은 물
- 천간(일간)
- 壬 임 · 양의 수(水)
- 지지(일지)
- 辰 진 · 토(土) · 용띠의 글자 · 봄
- 지지 속 천간
- 을·계·무 (본기 무)
- 일지 본기의 십성
- 편관
- 십이운성
- 묘
- 두 글자의 관계
- 지지의 토(土)가 일간의 수(水)를 다잡는 모양이에요(土剋水).
기본 결
임수는 넘실대는 큰물, 진토는 물을 머금은 봄의 흙이자 물을 가두는 둑으로 읽어요. 흙이 물을 다잡는 짝이라, 큰 기운을 품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틀과 책임을 세워 다스리는 모습으로 풀이하곤 해요. 진(辰)은 용을 뜻해 품은 뜻이 크다는 해석이 많아요.
잘 드러나는 모습
- 큰 판을 내다보고 차분히 기다리는 인내
- 무게 있는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
- 쌓아 둔 것을 때가 오면 꺼내 쓰는 저력
조심하면 좋은 점
- 스스로에게 거는 기대가 커서 마음이 무거워질 수 있어요
- 속을 다 드러내지 않아 생각이 오해받기 쉬워요
- 때를 기다리다 움직일 시기를 넘길 수 있어요
일과 돈
책임이 분명하고 규칙 안에서 큰일을 다루는 일, 오래 준비해 한 번에 풀어내는 일에서 장점이 잘 드러난다고 봐요. 돈은 둑에 물을 모으듯 차곡차곡 쌓아 두는 방식이 잘 맞을 수 있어요.
관계와 사랑
말수는 적어도 믿음직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편으로 풀이해요. 관계에서는 혼자 감당하려던 고민을 가까운 사람과 반만 나눠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어요.

할매 한마디둑이 있어야 물이 넘치지 않는다지만, 수문도 가끔은 열어야 논에 물이 가요. 너무 꽉 붙들지 말아요.
같은 임壬 일간의 다른 일주
壬申임신일주가을 바위틈에서 솟아 멀리 흘러가는 맑은 샘壬午임오일주한여름 햇살 아래 반짝이며 흐르는 넓은 강壬寅임인일주이른 봄 숲을 적시며 새순을 깨우는 시냇물壬子임자일주달빛 아래 소리 없이 깊어지는 한겨울의 큰 호수壬戌임술일주가을 저녁 산자락 아래 고요히 고인 깊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