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운마당 · 안내
을해일주(乙亥) 풀이 — 성격·일·관계
초겨울 맑은 호숫가에 늘어져 물빛을 비추는 버들가지
- 천간(일간)
- 乙 을 · 음의 목(木)
- 지지(일지)
- 亥 해 · 수(水) · 돼지띠의 글자 · 겨울
- 지지 속 천간
- 무·갑·임 (본기 임)
- 일지 본기의 십성
- 정인
- 십이운성
- 사
- 두 글자의 관계
- 지지의 수(水)가 일간의 목(木)을 길러 주는 모양이에요(水生木).
기본 결
을목은 부드럽게 늘어지는 버들과 풀, 해수는 초겨울의 깊고 넉넉한 물로 읽어요. 물이 나무를 길러 주는 짝이라, 생각이 깊고 배움을 잘 받아들이며 주변의 도움을 자연스럽게 얻는 모습으로 풀이하곤 해요. 순하고 너그러운 마음씨라는 해석이 많아요.
잘 드러나는 모습
- 배운 것을 깊이 새겨 두는 이해력
- 다른 사람의 사정을 헤아리는 너그러움
- 조용히 곁에 있어도 마음을 놓이게 하는 온화함
조심하면 좋은 점
- 생각이 깊다 보니 결정을 미루기 쉬워요
- 받는 것에 익숙해져 스스로 나설 때를 놓칠 수 있어요
- 마음이 여려 거절해야 할 때 망설일 수 있어요
일과 돈
배우고 가르치고 기록하는 일, 깊이 들여다보고 돌보는 일에서 장점이 살아난다고 봐요. 돈은 크게 불리기보다 차분히 모으고 지키는 방식이 마음을 편하게 해 줄 수 있어요.
관계와 사랑
다정하고 따뜻해 사람들이 마음을 잘 털어놓는 편으로 풀이해요. 상대를 헤아리는 만큼 내 생각도 분명히 말해 주면 서로 더 기대고 믿는 관계가 될 수 있어요.

할매 한마디물 많은 데 버들은 잘 자라도, 해를 봐야 잎이 푸르러요. 생각은 그만 담그고 바깥 볕 좀 쬐어 봐요.
같은 을乙 일간의 다른 일주
乙丑을축일주눈 덮인 밭고랑 사이로 고개를 내민 겨울 보리 싹乙酉을유일주가을 서리 내린 아침 바위틈에 피어난 들국화乙未을미일주한여름 끝자락 마른 언덕에 무성하게 우거진 쑥대乙巳을사일주초여름 햇살 쪽으로 넝쿨손을 뻗는 나팔꽃乙卯을묘일주봄 들녘을 가득 덮으며 번져 가는 연둣빛 풀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