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운마당 · 안내
을사일주(乙巳) 풀이 — 성격·일·관계
초여름 햇살 쪽으로 넝쿨손을 뻗는 나팔꽃
- 천간(일간)
- 乙 을 · 음의 목(木)
- 지지(일지)
- 巳 사 · 화(火) · 뱀띠의 글자 · 여름
- 지지 속 천간
- 무·경·병 (본기 병)
- 일지 본기의 십성
- 상관
- 십이운성
- 목욕
- 두 글자의 관계
- 일간의 목(木)이 지지의 화(火)를 길러 내는 모양이에요(木生火).
기본 결
을목은 부드럽게 감아 오르는 덩굴과 꽃, 사화는 초여름의 밝게 피어오르는 불로 읽어요. 나무가 불을 길러 내는 짝이라, 안에 있는 재주와 매력을 밖으로 화사하게 드러내려는 모습으로 풀이하곤 해요. 눈치가 빠르고 말솜씨가 좋다는 해석이 많아요.
잘 드러나는 모습
- 사람의 마음을 금세 읽어 내는 빠른 눈치
- 자기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표현력
- 배운 것을 재빨리 응용하는 영리함
조심하면 좋은 점
- 남의 시선에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어요
- 기분이 날씨처럼 자주 바뀌어 스스로도 지칠 수 있어요
- 재치 있는 말이 의도와 달리 날카롭게 들릴 수 있어요
일과 돈
보여 주고 알리고 꾸미는 일, 사람을 만나 설득하는 일에서 장점이 잘 드러난다고 봐요. 돈은 좋아 보이는 것에 마음이 가기 쉬울 수 있으니, 사기 전에 하루 쉬어 가는 기준을 세워 두면 좋아요.
관계와 사랑
밝고 재미있어 처음 만남에서도 호감을 얻는 편으로 풀이해요. 오래 가는 인연에서는 반짝이는 말보다 꾸준한 연락 하나가 더 큰 믿음이 될 수 있어요.

할매 한마디꽃은 볕을 따라가도 뿌리는 제자리에 있어야 해요. 남들 말에 휘둘릴 땐 내 뿌리부터 한번 만져 봐요.
같은 을乙 일간의 다른 일주
乙丑을축일주눈 덮인 밭고랑 사이로 고개를 내민 겨울 보리 싹乙亥을해일주초겨울 맑은 호숫가에 늘어져 물빛을 비추는 버들가지乙酉을유일주가을 서리 내린 아침 바위틈에 피어난 들국화乙未을미일주한여름 끝자락 마른 언덕에 무성하게 우거진 쑥대乙卯을묘일주봄 들녘을 가득 덮으며 번져 가는 연둣빛 풀밭